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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인덱스 ETF, UUP - The Invesco DB US Dollar Index Bullish

by 달도끼 2020. 9. 22.

미국의 달러 ETF 한가지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달러 인덱스 ETF인 UUP는 포트폴리오에 달러 관련 자산을 추가하려고 할때 좋은 선택지중 하나로 보이는데 관련 글이 많지 않아서 직접 어느정도 정리해 보려 합니다.

 

(필자도 투자에 대해 막 배워가면서 적는 글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잘못된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문제점등을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UP 설명

1. 기본 정보

기본적으로 Deutsche Bank Long USD Currency Portfolio Index (USDX) 를 따라간다고 나와있습니다. 말 그대로 도이치 뱅크의 달러 인덱스를 따라갑니다. 따라서,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면 UUP도 상승하고, 떨어지면 같이 떨어집니다.

 

UUP가 추종하는 USDX는 기본적으로 아래의 통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달러의 가치가 오르고 저 통화들과의 환율 차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내는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정보의 collateral 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담보라는 뜻인데 USDX 가 해당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는 뜻인것 같긴 한데 확실하지 않다)

 

 

2. 운영 보수와 분배금(배당금)

 

기본적인 운용 보수 (Management Fee) 로 0.75%를 부과합니다. 사놓고 가만히 두면 연 0.75%씩 손해를 본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분배금이 이보다 높습니다.

 

매년 연말에 분배금을 지급하는데, 2019년말 기준 1주당 0.52612$를 지급했습니다. 이는 약 2% 정도 입니다. 일반적인 달러 예금같은곳에 넣어두는 것보다 괜찮다고 할수 있습니다.

 

3. 수익률 근황

5년간 UUP 변화 그래프 입니다. 달러 인덱스를 추종하기 때문인지 변동성이 낮은편으로 보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간 기준으로, 최근 계속 성장하다가 코로나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리

처음에 말한것처럼, 달러에 투자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달러에 적당히 포트폴리오를 분배할 수 있고, UUP자체의 분배금도 높은 편이라 예금하는것과 비슷한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선택은 항상 투자자 각자의 몫입니다. 이 글을 바탕으로 잘 생각해보고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www.invesco.com/us/financial-products/etfs/product-detail?audienceType=Ria&ticker=UUP

 

Invesco | Product Detail | Invesco DB US Dollar Index Bullish 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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